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로 제주 관광 수입이 반토막 난 가운데서도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. 9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2020년 관광 수입을 추산한 결과 3조98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.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조3660억원에 비해 45.9% 감소했다. 2020년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매업 수입은 1조6500억원으로 56.0% 감소했고, 숙박업 수입도 5950억원으로 33.7% http://gregory7b0od.blogocial.com/--40565851